고졸 중소기업의 세상읽기 자신의 이름이 없다는 대비가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구절에서 저녁밥 짓는 연기만 바라보는 쓸쓸한 모습이 가슴을 저립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시가...심지어 양반들이 그가 사는 양평의 월계협까지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조선 후기 최고 시인들의 작품을 실은 <병세집>에도 그의 시가 11수나 실려 있습니다... 2025-04-26 19:20:36
계해타로 밥 짓는 시인 퍼 주는 사랑 저자 최일도 출판 사랑플러스 발매 2017.05.02. 참고로 제가 수업했던 다일복지재단 안에는 '밥퍼 나눔 운동 본부'가 있습니다. 이곳은 매일 약 1,000명의 무의탁 어르신들께 아침과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자녀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고독함을 달래고 복지의 사각지대를... 2025-05-31 07:30:00
소소한 하루 기록 행사 후기를 시작해볼게요! 우리의 힘, 우리의 지구 2025년 지구의 날을 기념한 행사는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렸는데요, 기관/단체/기업 부스 15팀, 대학생 부스 10팀으로 총 25팀의 부스가 진행되었답니다! 행사 전날까지 폭풍우가 휘몰아쳐서🥹 당일에도 비가 올까봐 걱정됐는데, 지구의 날 기념이라 지구... 2025-04-26 20:21:00
태리북스가 전합니다 시간만큼은 시인이 되어 보실 기회! 물론 편지나 메모도 나쁘지 않을 일입니다. 이렇게 마련해 두신 자리, 살림책방 대표님 칭찬합니다. 사람의 이야기가...이야기가 될 것 같아 흐뭇해하는 중입니다. 내게 웃음 짓는 일은 공들여 밥을 짓는 일과 같다. 오늘은 슬픔이 넘쳤는지 미소가 질다. - 시소년, 《다시... 2025-05-13 17:43:00
C'est bon bon 같다. 김춘수 - Ultra-marine 22196 학창 시절 문학 지문으로 자주 만나던 시인 '김춘수'가 아주 잠깐 생각났다ㅎㅎ 작품은 작가의 대표적인 연장 중 하나다...Village 629 이런 따뜻한 느낌 참 좋다. 저녁이 들어서는 무렵, 밥 짓는 구수한 냄새, 빛이 군데군데 있는 마을의 모습이 정감 간다. 작품은 캔버스... 2025-05-08 07:30:00
이인이 예이츠의 후기 작품에 드러나는 형이상학은《환상》(A Vision) (1925) 에 나타난, 소수의 사람들만 공유했던 근본과 연관되어 해석돼야 한다. 당시 유럽을 휩쓸던 물질주의의 바람 앞에서 전통 문화를 지키는데 무능력했던 기존의 기득권층이다. 시의 마지막 구절은 역사는 반복되고 당시 사회는 순환하던 역사가 마무리... 2025-03-21 18:18:00
Sunshine, Daisies, Butter mellow 조선후기니까 당연히 신분제 사회고, 그래서 양반들은 말 타고 몸종들은 걸어가고 그런 거 알겠는데, 또 나 사노비라서 버튼 눌렸잖아. 부당하다, 부당해. 노비...봐. 꽃나무도 너무 예쁘다. 왼쪽은 비 옷 벗는 거고, 오른쪽은 시 짓는 시인이래. 한자 못 읽어서 영어로 된 제목 설명을 읽었다 ㅋㅋㅋ 까막눈이 따로... 2025-05-28 23:40:00
저희 오늘 쉽니다. 여기서 모하세요? 만족스러워서 후기 차 남긴다. 내가 선택한 비오비투어(코타비오비)의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호캉스투어 상품. 이 패키지를 고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스냅...법 코타키나발루 입국 비행기는 거의 자정, 인천 귀국 비행기는 오전 7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어머니와 내가 코타에 도착했을 때 가이드가 차 끌고... 2025-06-08 13:45:00
전라도 찍Go 팔도 맛보Go 때문이다. 밥을 먹으면서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밭 꽃물결과 남해바다 푸른 물빛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곳 전남 완도군 청산도 서편제주막. #완도맛집 #청산도서편제주막 #청산도맛집 : 클립 m.blog.naver.com 서편제주막은 바로 그 언덕길 정상 유채꽃밭들 한 가운데쯤 되는 해안가에 자리잡은 채 청산도산 각종... 2025-04-22 07:01:00
초보산꾼 발길 닿는 곳 조선후기부터 사량도라 불리게 되었고 두 섬사이 사량 해협의 물길이 너무 아름다워 섬 속의 동강(桐江)이라 부를 정도로 알려진 곳이다 지리산을 중심으로...시작한다 우리가 아침 새벽을 알리는 첫닭 울음소리에 일어나 밥 짓는 굴뚝에 연기를 내듯 바다도 물안개로 아침을 열어 세상에 얼굴을 내민다.. 오랜만에... 2025-05-23 16:15:00
⠀ 요리 후기) 확실히 제육용이라 그런지 양념도 잘 배이고 제육 볶을 때도 한결 쉬웠네 볶았을 때도 뭔가 때깔부터 달라 훨씬 더 맛있어 보인다고 해야 하나? 원이는 이번 제육이 제일 맛있다고 역대급이라고 했는데 확실히 나도 그렇게 느꼈어! 다음부턴 제육용 고기로만 사야겠다고 다짐했다 노트북 사망 이슈로 성원이... 2025-05-07 16:52:00
다이빙, 독서, 여행이야기 되든 밥이 되든 무작정 쓰다보니 나는 제대로 가고 있는게 맞는가하는 의문이 듭니다.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애매하고, 혼자서 하던대로 하자니 답답하고 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물론 밤호수님이 수업교재로 쓰실 때는 더 높은 차원의 수업이 되겠지만, 일단 낮은 수준에서도 많은 공부가 되더군요. 이태준 작가님... 2025-05-19 00:32:00
인터넷 일기 허은실 시인님의 나는 잠깐 설웁다를 마주쳐 반가워서 사진찍어두었다. 시집과 나의 추억.. 귀여운 언니와 터방내 요즘 생활관 학식의 맛을 깨닫고 매일 같이...와중에 나는 그래픽에 좀 멀미했다(멀미에 너무 취약한 인간) 따로 후기를 남기려 했는데 귀찮아져서 아무래도 안 올릴 것 같아 그냥 본 직후 끄적거리는... 2025-04-24 01:31:00
로열 사파이어 백석 시인의 문장에서 길어 올린 음식 표현들이 등장하는데, 이는 단순한 묘사 이상의 서정적 울림을 지닌다. 예를 들어 백석의 시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삯방에서 / 하루 하루를 살았습니다.” 소래섭은 이 시 속에서 등장하는 삯밥, 고등어찌개, 누룽지 등 식사의 언급이 단순히 배를 채우는 음식이 아니라... 2025-06-01 03:45:00
혜비의 소소한 문화여행 밥이면 밥 죽이며 죽 이대로 살아가고 옳다면 옳거니 그러면 그러려니 그렇게 아세 손님 접대는 집안 형편대로 하고 장터에서 사고 팔기는 시세대로 하세 세상만사가 내 마음대로 안 되니 그렇고 그런 세상 그런대로 살아 가세 ※한자의 운을 빌어서 세상사의 흐름을 나타낸 것으로 김삿갓의 뛰어난 재치를 음미할 수... 2025-02-22 00:53:00
후강 권윤희의 Uni-Lab 미탐(美探) 조선 후기의 대사간 등을 역임한 문신이며, 학자인 농암 김창협(農巖 金昌協, 1651~1708)의 문하에 나아갔다. 그는 집안의 농장이 진천에 있어 25세와 29세에...좋아하여 전국 방방곡곡을 두루 여행하였고 불교에도 관심을 두어 각 사찰과 암자를 찾아다녔다. 만권루를 중심으로 당대의 유명한 시인이었던 이병연(李秉淵... 2025-06-15 14:35:00
그림책 해봄 집을 짓는 사람은 그 집에 살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물건을 만드는 사람은 그물건을 두고두고 쓸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일을 잘해보려는 사람은 그 일을 통해...감탄하게되는데 5천원이라니 안살 수가 없는♡ 광화문에 나들이가서 전시도 보고 박노해 시인도 만나볼 수 있는 라갤러리가 제 원픽 카페거든요 지금... 2025-02-08 11:29:00
인연이 닿은 정경 시간에 짓는 표정과 같음 하기 싫다, 하기 싫은데 시키니까 한다 직장도 마찬가지, 하기싫은데 함 그리고 상황이 일을 시킴. 먹고 살아야 하므로 즉 강제성이...듣기싫으면 중간에 나가면 그만임 -직업이 될려면 댓가를 받아야 되는데 시인이 직업이 안되는 이유는 돈을 못벌기 때문 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인세를 받지... 2024-10-06 00:00:00
범버맨의 서재 끝난다. 후기 나치 홀로코스트 영화를 보면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나치 치하의 아이히만은 수많은 유대인을 죽인 전범이었다. 그러나 그를 취재한 한나 아렌트는 아이히만 또한 평범한 가장이자 공무원이었다는 것을 알아냈다. 한나 아렌트는 아이히만의 죄가 ‘사유의 불능성, 즉 타인... 2025-04-25 12:47:00
Hermeneia 일이란, 시인에게만 허락된 일이 아니다. 이름을 지어 주는 마음, 밥을 지어 준비하는 마음, 집을 짓는 마음, 그리고 시를 짓는 마음. 사랑은 누군가를 위해 정성스레 무언가를 지어 만들어 줄 때, 비로소 실현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시는 그 수많은 사랑의 실천론 중 하나가 아닌가라는 결론을... 2025-03-09 19:17:00
김민들레의 이야기책빵 나눔 후기입니다. 지난 9월 시작해서 3개월 과정의 시집 필사 & 출간 10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매일 시 한 편 필사하고 창작시를 짓고 월 1회 줌 나눔을...10월은 줌 나눔에 한강 시를 소개했습니다. 노벨상 수상하신 한강 작가가 시인으로 등단했지요. 그리고 소설가로 활약하고 노벨상까지 받게 되었습니다. 서랍에... 2024-11-04 09:00:03
사이버 일기장 잘 짓는편인것같지 않나요? (아님말고) 암튼 오지 않았으면 좋았던 8박9일 일본여행의 마지막 아침이 밝았는데요. 전날에 GU에서 샀던 에반게리온 30주년 콜라보...양말 귀여워서 한컷 찍었어요. TMI) 발 260입니다^^ 근데 체크인이 11시인줄 알았는데 10시였더라구요.. 그래서 1000엔을 추가 지불했어요.. 부랴부랴... 2025-02-08 23:10:00
사월 사물함 황인찬 시인 시집 이렇게만 챙기고 도착한 곽지 해쇽장 텐트 치기 전에 수수 뛰뛰하면서 쉬랑 끙아 하게 해주고 이 날 내가 너무 좋아하는 맨유 x 아디다스 레트로 유니폼 입고 갔는데 기분 째졌다 나 축구 한개도 모르지만 유니폼은 좋아하는 여자 ㅋㅋ 쨍한 색이 진짜 내 얼굴을 환하게 해주는 경향이 있음 나 원색 잘... 2025-05-01 21:46:00
⠀summerstale 이럼 밥 2만원? ㅁㅊ 왤캐 비쌈 안먹음 콘서트가 nn만원..? ㅈㅉ ㄱㅊ은데? 얘 못 보면 나 죽음 2만원 << nn만원 근데 뭐 짜피 사라질 돈. 행복하게 쓰면 된 거 아닙니까? 2/8 제가 2021년부터 기다린 영화를 봤어요 후기 : 도경수오빠 왜그러셧어요 왜 머리를 안 기르신거애요 정말 이러기잇나요 오빠는 머리를... 2025-03-01 15:46:00
제법 일리가 있네 시 짓는 거에 재미 붙임*^^* 내일은 뭐라고 쓰지(이런 거에 진심이지 말라고) 몇 작품을 배운 거야..? 지난주에도 설명하기 귀찮아서 넘겼는데, 너무 귀차니즘 말기 같으니 몇 작품만 뽑아보겠습니다- (오늘은 별 에피소드가 없기도 하니 분량도 채울 겸, 겸사겸사~) <다부원에서>는 다부원 전투 현장을 다룬 작품으로... 2025-03-27 08:40:00
서울지역협동조합협의회 함께 밥을 나눈 우리는 심지어 처음 만난 사람과도 진한 동료애를 느낄 수 있었다. 오늘 이런 순간에 내가 함께 있다는 게 너무 좋다. 아래는 그후 오간 여러 sns 메시지 내용들이다. "오늘, 총회를 이렇게도 열 수 있다, 너무 좋았다, 배웠다, 우리도 그렇게 해보겠다 등 좋은 의견이 많았어요. 총회가 잘 진행된 것도... 2025-03-28 14:41:52
All NEW 있당 후기를 따로 남기고 싶을만큼 좋았다고 함니다 🥰 찡하기도 하고.. 요즘 노래를 거의 안 듣는 나에게... 내가 좋아하는 거의 유일한 여자 솔로 가수, 그리고 영원한 내 아이돌 ㅠㅠ 한때 유애나 가입을 하며 아이유콘에 가고 싶었으나.. 최근 몇년간의 노래는 내 취향이 아니라서 가고 싶은 여솔 콘서트가... 2025-03-27 21:34:00
물아일체(物我一體) 주며, 밥 짓는 냄새와 음식냄새가 기분 좋게 해 주습니다. 장치조림은 12,000원으로 판매되며, 많은 손님들이 즐겨 먹는 메뉴입니다 대구탕 : 매운탕 국물이지만 문어 볶음 생각하면서 별로 안 맵겠거니 했는데 칼칼~~~ 하다. 막 매운맛은 아니고 칼칼하고 개운해서 좋았습니다. 대구탕 역시 짜지 않고 매운맛만 조금... 2024-12-24 11:47:00
무슨 블로그 잘 짓는 것 같음 1부에서도 인상깊은 퀘스트명이 되게 많았는데 글에서는 별로 언급을 못한것같아서 아쉬웠다 특히 죽은 꽃들만 가득한 정원이었나? 죽은 자들만 있는 낙원 무리아스를 그렇게 비유한게 정말 소름끼치고 좋았음. 아포에서 체스로 은유한것도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작명센스가 매우 굿이십니다 저렇게... 2025-01-30 23:30:00
1 8 9 8 4 2 제목을 짓는 게 좀 오래 걸렸어요 괜히 막 감성/// 그런 거 챙겨야 할 것 같아서 참 많이 고민했답니다 라기엔 너무 별 거 없다 맞죠 노주현은 뭐 하고 사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그런 거 알려드릴게요 어느 시점부터 시작하냐면. 바로바로 2025년 1월. 25.01.02.-25.01.03. 수도권 지역 대학 탐방 다녀왔어요... 2025-02-18 05:10:00